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콩순이 코딩컴퓨터 있어 좋구나 #5세 육아 #조카선물

올해 5세가 되는 2호가 노트북 작업할 때마다 옆에 와서 자판 치는 것을 따라 하길래 콩순이 코딩컴퓨터를 선물했습니다. 한창 콩순이를 재미있게 보고 있던 터라 고민 없이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마우스 클릭을 어려워하다가 금세 적응해서 5세가 가지고 놀기에 추천합니다. 

 

콩순이 코딩컴퓨터 구성

마우스 드래그 연습과 타자 연습을 할 수 있는 컴퓨터 연습, 동화를 읽어주는 코딩 동화책, 코딩 율동송, 색칠하는 미술놀이, 한글과 영어놀이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코딩 율동송이었는데요, 코딩이라고 별거 없고 몇 번 알려주니 아이가 알아서 노래를 틀고 율동을 따라 했습니다. 컴퓨터 연습과 미술놀이는 마우스 드래그를 하면서 손가락 근육을 키울 수 있는데 여러 번 연습해야 했습니다. 저녁에는 습관처럼 코딩 동화책을 틀었는데요, 틀어놓고 가만히 듣고 있는 아이가 신기했습니다. 이제 엄마가 읽어주는 것은 그만~하고 싶었지만 이렇게라도 아이가 호기심에 동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콩순이 코딩컴퓨터 구성
콩순이 코딩컴퓨터 구성

 

 

한글놀이·영어놀이

키보드로 배우기나 초성퀴즈, 대/소문자 카드 놀이가 있는데 아직 한글과 영어를 모르는 5세 아이에게는 어려웠습니다. 다만 보호자가 옆에서 같이 해주고 반복하면 자연스레 습득할 것 같긴 한데 그러기가 현실적으로 어렵죠. 거의 무한 반복에 가깝게 노출시키고 알려줘야 하기 때문에 놀이로 만족합니다. 

 

콩순이 코딩컴퓨터
콩순이 코딩컴퓨터

 

사용후기

재미있는 콩순이 율동과 마우스 연습, 동화 등은 5세가 이용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TV를 보다가도 콩순이 코딩컴퓨터를 보고 스스로 켜고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 사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구단 노래나 영어놀이는 초등학생인 1호가 써먹기 좋아서 5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단, 아이가 너무 많이 해서 유치하다거나 질려하면 안 되겠지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