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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ITS 사업,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시범시행중, AI 어디까지왔니?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가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으로 초록불이 켜지면 안전바가 올라가고 빨간불이 켜지면 안전바가 내려와 횡단보도 주변의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건너게 했다. 화장실도 달려가는 아이들이 친구들을 보면 앞뒤 재지 않고 뛰어가는데, 사고 위험이 높을 수 있는 학교 앞에 생겨서 반가웠다. 자세히 보니 시범운행 중이어서 무엇인지 알아봤다.

스마트스쿨존
스마트스쿨존보행차단기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ITS)는 전자, 정보, 자동차 기술을 교통과 접목하여 종합적으로 교통 정보를 수집·가공·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교통비효율성을 낮추고 통행의 편리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국토교통부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개년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에는 시·도, 각 기관별로 분산되었던 사업들을 중복된 것을 없애고 취합하여 새로이 기본계획 ITS 2030을 발표했다.  

ITS를 적용하는 분야 중 자동차·도로분야에서는 안전성, 효율성, 혁신성, 포용성을 비전으로 제시한다. 그중 안전성은 안전 사각지대 Zero, 실시간 예방과 대응이 가능한 도로 교통환경을 목표로, 이번에 길에서 보게 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이 그 예이다.  

 

화성시 AI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화성시는 2021년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사업으로 스마트교차로, 어린이 보행안전시스템, 교차로 감시카메라설치 등을 해왔고 2022년 디지털 도로 시스템 구축을 하고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확대하고 사고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3년 새 학기부터 시범적으로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이 설치되었다. 

AI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AI, IoT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보행자 횡단 상황에 따른 신호연장 및 조절,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안전안내 등을 제공하여 어린이와 노약자인 교통약자의 안전을 보호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수원시를 비롯한 각 시군도에서 마련하고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중 하나다. 교통정보를 통합하고 시군의 도로에 시스템을 구축하며 필요시 교통신호를 통제함으로써 생명을 살리고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이다.  

 

주변에 새로운 것이 보여서 궁금증에 찾아봤더니, 어머나, AI가 연결된 기술이다. Chat GPT가 이미 생활 속에 들어왔고 놀라움도 잠시, 모르는 사이에 도처에서 AI 기술을 이용하고 있었다. 오늘은 그 점을 실감한 하루다.